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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본산배수장 일원 침수 위험 개선 본격화

작성일 21-10-09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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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진영신문 조회 4,610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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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시장 허성곤)는 진영읍 용성천 하류 본산배수장 일원 침수 위험을 개선하기 위한 ‘본산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본산배수장 일원 배수장 증설과 교량 신설을 위해 행정안전부에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지정을 신청해 현장 확인과 선정 심의를 거쳐 최근 국비지원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국·도비 78억원을 확보해 총 사업비 120억원으로 배수장 용량을 추가 확보(8㎥/s)하고 100m 교량을 설치하며 조만간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한다.
 

본산지구 일원은 용성천 계획홍수위에 비해 지반이 낮아 상습적인 농경지 침수가 발생하여 본산배수펌프장을 운영 중이다. 그러나 인근 화포천 수위 상승과 본산 북승수로 유역에서 발생한 홍수량의 유입으로 배수펌프장 처리용량(9.5㎥/s)이 80년 빈도 계획홍수량(88㎥/s)을 감당하기에는 부족하여 홍수 시 농경지 침수 위험이 높고 군도 24호선 침수 피해가 수시로 발생하고 있다.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는 상습침수지역, 산사태위험지역 등 지형적인 여건 등으로 재해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을 관리하기 위해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지정된 지구를 말한다.

정부는 태풍, 홍수, 호우, 폭풍, 해일, 폭설 등 불가항력적인 자연현상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이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지역과 그 주변지역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관리하여 자연재해를 예방하고 재해를 경감시키기 위해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를 지정한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본산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으로 본산배수장 처리용량을 추가 확보해 농경지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군도 24호선 침수에 따른 지역민들의 오랜 바람인 교량 신설을 동시에 해소할 수 있어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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