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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봉사단체들, 천 마스크 직접제작 취약계층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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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영신문 댓글 0건 조회 9,194회 작성일 20-03-12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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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문화의집 자원봉사회 · 활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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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진영문화의집 자원봉사회 회원과 홈패션 수강생들이 코로나19 예방용 마스크 구입이 힘든 취약계층을 위해 천 마스크를 만들고 있다.

김해지역에서 봉사단체 등을 중심으로 손 마스크를 직접 제작해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등에 지원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김해시 진영문화의집 자원봉사회 회원과 홈패션 수강생들이 코로나19 예방용 마스크 구입이 힘든 취약계층을 위해 천 마스크 1,000여장을 만들어 전달한다.

자원봉사회 회원과 문화의집 홈패션 수강생들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그동안 익힌 재봉기술을 활용해 매일 200장씩 만들어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취약계층과 대민 접촉이 잦은 파출소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박민순 자원봉사회장은 "재능기부로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도움을 주자는 회원들의 의견에 따라 김우곤 진영읍장을 만나 의논했다"면서 "마스크 재료는 진영읍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하기로 하면서 마스크 만들기를 시작했다"고 진행과정을 설명했다.

박 회장은 “재능기부에 참여한 10여명의 회원과 바쁜 일정에도 기술적인 부분을 도와주신 조선미 홈패션 강사님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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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활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자원봉사캠프와 협력해 코로나19 예방용 면마스크 1,000장을 만들어 마스크 구입이 힘든 저소득층을 지원한다.

김해시 활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자원봉사캠프와 협력해 코로나19 예방용 면마스크 1,000장을 만들어 마스크 구입이 힘든 저소득층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거동 불편 등으로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회비를 모아 재료를 구입, 자원봉사캠프와 함께 지난 9일부터 마스크 제작에 들어갔다.

활천동 자원봉사캠프는 재봉기술을 가진 캠프지기들이 앞서 시의 면마스크 합동 제작 봉사에 참여한 바 있다.
평소에도 경로당 떡국 나눔, 어르신 가정 정리 지원과 청소년 유권자 의식 함양과 소방교육 같은 청소년 대상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정장헌 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을 위한 일에 앞장서고 있는 협의체와 자원봉사캠프 회원들이 함께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일에 지역 단체와 합심해 앞 장 서겠다”고 말했다.

추윤희 캠프장은 “회원들과 계속 재봉틀을 만지다 보니 여기저기 상처가 나 아프지만, 영광의 상처 속에 마스크 한 개 한 개가 완성될 때 마다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에 더 열심히 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능희 활천동장은 “현 상황에서 가장 필요한 일에 열정적으로 참여하신 모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1,000장의 마스크가 제작되는 동안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저소득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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