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춤꾼들 매력적인 춤사위 선보인다 > 사회

▲ 지난해 ‘제5회 김해시장배 대회’ 모습.   

 국내 최고의 춤꾼들이 매력적인 춤사위를 선보일 ‘제6회 김해시장배 프로·아마 스포츠댄스 경기대회’가 오는 26일 김해동부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전국대회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 정상급 선수 및 동호인 150여 팀 300여 명이 대거 참가해 아름다운 선율에 맟춰 화려한 율동과 열정의 춤으로 댄스스포츠의 새로운 매력을 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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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대회는 프로페셔널, 아마추어, 생활체육 부문으로 나눠서 진행하며, 경기종목은 왈츠, 탱고, 퀵스텝, 폭스트롯, 비엔나왈츠 모던부문 5종목과 차차차, 룸바, 파소도블, 삼바, 자이브 등 라틴 5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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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일 오전 10시부터 솔로경기를 시작으로 단체전 경기가 펼쳐지며 오후 1시 개회식 이후 아마추어, 프로경기가 오후까지 펼쳐진다. 시민들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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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 관계자는 “댄스스포츠는 1998년 방콕아시안게임,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 시범종목으로 채택됐고,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는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며 “앞으로 올림픽에서도 신규로 정식종목으로 지정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이제는 국가차원에서 엘리트스포츠로써 댄스스포츠를 육성할 필요가 있으며, 이곳 ‘가야왕도 김해’에서 그 시발점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