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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소각장 증설 보류 약속 지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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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영신문 댓글 0건 조회 4,758회 작성일 18-08-15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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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경남 김해시가 장유소각장 현대화사업과 관련해 다음 달 '시민원탁회의'를 개최키로 한 가운데 장유소각장 증설반대 및 이전촉구 주민공동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시민원탁회의 취소와 범시민 공동대책위 결성을 제안하고 나섰다.

비대위는 14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해시장은 2016년 실시된 보궐선거에서 주민여론을 수렴해 협의가 될 때까지 소각장 증설에 대한 모든 행정절차를 보류한다'고 약속했다""주민과의 약속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비대위, 시민원탁회의 취소

범시민 공동대책위 결성 제안

 

비대위는 또 "시민원탁회의는 피해지역 내 찬반주민들이 아닌 전체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처음부터 불 보듯 뻔한 결과로, 시가 허울 좋게 공론화를 일방적 행정추진의 도구로 이용하는 것"이라며 "명분 없는 부당한 공론화는 즉시 취소"하라고 요구했다.

 

이와 함께 비대위 측은 "장유소각장 증설사업은 소각장 인근 피해주민들의 문제가 아닌 청정도시를 표방하는 장유주민 모두의 문제여서 '범시민 공동대책위원회' 결성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해시는 "비대위와 약속한 사항을 지키기 위해 5차례 이상 공론화 협의를 요청했지만 '소각장 주변 영향지역 주민 100%가 참여하는 여론조사를 실시해 소각장 이전여부를 결정하라'며 협의에 응하지 않은 것은 물론 주민간담회도 비대위 측의 방해로 파행됐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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