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547

- 노 전 대통령이 손녀 태웠던 자전거
- 관람객 만날 때 자주 썼던 밀짚모자
- 사랑채·주방·안채·서재·비서실 등
- 생전 소박했던 일상 엿볼 수 있어

- 생태건축가 고 정기용 선생이 설계
- 흙·나무 등 자연 재료 사용해 시공
- 주변 산세와 이어지는 평평한 지붕 등
- 누구나 볼 수 있는 열린 구조로 지어

다시 5월, 그리고 봉하다. 어느덧 9년. 1961년 5·16 군사쿠데타, 1980년 5·18 광주민주화운동에 이어 한국 현대사에 또 하나 비극의 역사였던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9주기를 맞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에 노랑 물결이 일렁인다. 이달 노 전 대통령의 사저가 개방되면서 다시 한번 구름 인파가 봉하마을로 몰려들고 있다. 밀짚모자를 눌러 쓴 ‘촌부 노무현’, 자전거 뒤에 손녀를 태우고 들판을 달리던 ‘할아버지 노무현’, 희열과 감동을 선사했던 불꽃 같은 정치인 ‘대통령 노무현’이 있는 대통령의 집으로 갔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인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전경. 초가 지붕의 생가 뒤 건물이 이달부터 개방된 사저 ‘노무현 대통령의 집’이다. 오른쪽으로 노 전 대통령 묘역이 보인다.



■사람 사는 세상의 ‘지붕 낮은 집’

노 전 대통령은 퇴임 이후 고향으로 내려온 유일한 전직 국가원수다. 퇴임하던 날 KTX를 타고 봉하마을로 내려와 지극히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온 그의 사저가 지난 1일 일반에 전면 개방됐다.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이 2008년 ‘초호화 아방궁’이라고 부르짖던 그곳이다. 이곳의 공식 명칭은 ‘노무현 대통령의 집’. 소탈과 평범의 상징답게 사저라는 표현도 허락하지 않았다. 그가 서거하기 전까지 1년3개월 정도 생활했던 집으로 들어갔다. 시민에게 집을 개방하고 내어준 권양숙 여사는 인근의 새로운 거처에서 생활하고 있다.

   

‘지붕 낮은 집’으로 불리는 고 노무현 전 대  통령의 사저 앞에서 방문객들이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지하 1층 차고. 노 전 대통령이 손녀를 태우고 들판을 달렸던 자전거와 빨간 수레가 눈길을 끈다. 계단을 올라 1층으로 향하니 표지석이 있는 산딸나무 한 그루가 보였다. 이 집의 첫 외부 방문객인 제주4·3희생자유족회가 기증한 나무다. 노 전 대통령은 2003년 대한민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제주 4·3에 국가 책임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사저 내부로 향했다. 생태건축가인 고 정기용 선생이 흙과 나무 등 자연 재료를 사용해 설계했고, 주변 산세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지붕을 낮고 평평하게 지어 ‘지붕 낮은 집’으로 불린다. 지붕에 기왓장을 올리지 않고 평면으로 평평하게 했다.

‘사람 사는 세상’ 액자가 걸린 사랑채 벽면 아래에는 노 전 대통령의 손자가 ‘휘갈긴’ 낙서도 고스란히 남아 있다. 노 전 대통령은 이마저도 그림이라며 지우지 않았다고 한다. 손님 접견 장소인 사랑채와 식사 장소인 주방, 그리고 안채로 향했다. 특이하게도 내부로 연결되지 않고 신발을 신고 나와서 건너가야 하는 구조다. 대통령 내외가 잠시라도 바깥에서 걸을 수 있게 설계된 것이다. 하지만 그 덕분에 누구나 사저 곳곳을 볼 수 있게 됐으니 “내가 살다가 언젠가는 국민에게 돌려줘야 할 집”이라 했던 노 전 대통령의 철학이 이 집의 설계에 반영됐다는 해설사의 설명에 방문객들의 박수가 터져 나왔다.

■시민 품으로 돌아간 ‘대통령의 집’

   

노 전 대통령의 서재. 장서 옆으로 그가 생전에 쓰던 밀짚모자가 보인다.

사저 뒤뜰마저 소박 그 자체다. 산비탈에 꽃을 심어 ‘꽃 계단’을 만들었는데, ‘5월의 꽃, 신부의 꽃’ 작약이 만개했다. 이어 1000권의 장서가 있는 서재다. 사저 방문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곳.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 서적 앞에 노 전 대통령이 생전에 쓰던 밀짚모자가 보인다. “돌아가시기 전까지 봉하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이 ‘대통령님 나와 주세요’라고 외치실 때 대통령께서는 저 모자를 눌러 쓰시고 인사하러 나가셨다”는 해설사의 설명에 방문객들이 숙연해졌다.

퇴임 이후 서거 전까지 봉하마을의 최고 관광자원이자 ‘볼거리’는 단연 노 전 대통령이었다. 노 전 대통령은 말 그대로 하루 열두 번(최대 열세 번)도 마다치 않고 시민에게 직접 인사했다. 밀짚모자를 쓰고 담장에서 시민들에게 허리를 굽혀 “어디서 오셨습니까. 할머니, 제가 진짜 노무현 맞다니깐요”라고 인사를 건네면서 파안대소하던 10년 전 인간 노무현의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하다. 서재 옆 비서실과 경호원 대기실까지 노 전 대통령의 사저는 이게 전부였다. ‘예산 1000억 원이 들어간 아방궁’이라고 했던 이곳의 실제 사저 공사비는 3.3㎡당 15만 원이던 구입 당시 땅값과 공사비를 합쳐 12억 원가량이었다.

   

제주도에서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이 추모의집 앞에 있는 노 전 대통령의 사진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노무현재단은 ‘노무현 대통령의 집’을 ‘자연과 사람, 사람과 사람의 조화를 꿈꾸다’로 설명하고 있다. 노 전 대통령 퇴임 이후 자연과 사람의 조화를 만든 ‘지붕 낮은 집’은 이제 온전히 시민 품으로 돌아와 사람과 사람 사이 조화의 장이 되고 있다. 사저 맞은편 뱀이 길게 누운 형상의 ‘뱀산’과 산의 중턱에서 노 전 대통령이 사법시험 공부를 했던 ‘마옥당(구슬을 가는 집)’이 방문객들을 배웅했다. ‘지방의 지방’ 출신이자 빈농의 아들이었던, ‘학번’도 없었던 상고 출신. 재야 인권변호사로 영원한 비주류이자 바보였던 그가 그리워지는 5월, 노 전 대통령의 집을 나서면서 고인의 영면을 다시금 기원해본다. 


   

노 전 대통령 생가 앞에 활짝 핀 ‘5월의 꽃’작약.

10년 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퇴임과 함께 주목받았던 김해 봉하마을. 그사이 봉하마을도 크게 달라졌는데, 슬픔을 넘어 희망을 노래하는 곳으로 변모했다.

봉하마을과 한국 민주주의의 상징이 된 대통령 묘역을 정면으로 마주하고 왼쪽으로는 잔디밭과 산책로가, 오른쪽 아래로는 생태문화공원(사람 사는 들녘)이 있다. 잔디밭은 노 전 대통령 서거 추도식 때 추모객이 모인 곳으로,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 이후 서거일에 봉하마을을 찾았을 때 인산인해를 이뤘다. 끝에는 저수지가 있는데, 저수지를 경유지로 잔디밭을 한 바퀴 돌면 웬만한 공원도 부럽지 않다.

2015년 조성된 생태문화공원은 어린이가 있는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공간이다. 친환경 손 모내기 체험, 가족 텃밭 분양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초입의 대통령 생가와 추모의집도 방문해야 할 코스다. ‘사람 사는 세상’이라는 노랑 글씨 아래 무릎을 굽히고 소탈하게 웃는 ‘노 전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은 봉하마을에서 빼놓을 수 없는 기념 샷이다.

   

추모의집 앞 노 전 대통령의 63년 인생사를 담은 전시물.

‘대통령의 길’로 이름 붙은 봉화산 숲길과 화포천 습지길도 인기다. 노 전 대통령이 방문객과 함께 늘 거닐었던 봉화산 숲길은 두 가지 코스로 나뉜다. 5.3㎞로 2시간30분이 소요되는 전체 코스와 2.0㎞로 1시간30분이 소요되는 단축 코스인데, 어떤 코스를 택하든 봉화산 사자바위와 정토원 그리고 호미든관음상 등은 만날 수 있다.

화포천 습지길은 국내 최대 하천형 배후습지로, 꽃창포와 선버들 같은 습지수생식물의 보고다. 노 전 대통령은 귀향 이후 가장 먼저 화포천을 청소하면서 습지 복원에 앞장섰다. 습지길은 5.7㎞ 전체가 평지로 1시간30분이 걸리는데, 곳곳이 사진 촬영 포인트다.


■ 대통령의 집 관람 방법

- 인터넷홈페이지 예약 통해 주중·주말 5·6회 관람 가능
- 현장선 선착순 10명 접수

   

진영읍 ‘바다의 별’ 유치원생들이 대통령 묘역에서 허리를 한껏 숙여 인사하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노무현 대통령의 집’ 관람은 주중 하루 다섯 차례, 주말은 여섯 차례 가능하다. 매주 월, 화요일과 서거일인 5월 23일, 설과 추석 당일은 휴관이다. 한 번에 25명이 방문할 수 있다. 인터넷 홈페이지 ‘사람 사는 세상 봉하마을’과 별도로 개설된 ‘노무현대통령의 집(http://presidenthouse.knowhow.or.kr)’을 통해 온라인 예약을 받는다. 그 외 현장에서는 회당 10명 선착순 접수가 가능하다. 관람하려는 시민이 많아 다음 달 중순까지 단체를 제외하고는 사실상 인터넷 예약이 끝난 상태다. 현장에서도 오전 9시부터 줄을 서야 입장권을 확보할 수 있을 정도다.

관람은 무료로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약 40분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홈페이지와 전화(055-344-1309)로 확인하면 된다.

List of Articles

[여론조사] 김해시장 민주당 허성곤 '우세' file

[여론조사] 김해시장 민주당 허성곤 '우세' 6명이라는 역대 가장 많은 후보가 출마한 김해시장 선거는 1위와 2위의 격차가 두 배 이상 벌어지며 1강 1중 4약 구도를 보이고 있다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 민주당 허성곤 후보가 52.4%로 1위를 ...

불법 쓰레기 투기지역 꽃밭으로 변신

불법 쓰레기 투기지역 꽃밭으로 변신 꽃밭 조성 모습 김해시 진영읍행정복지센터는 상습적인 쓰레기 불법 투기로 몸살을 앓던 장소를 꽃밭으로 재탄생 시키는 꽃밭 조성 사업을 지난 5월 9일부터 25일까지 진행했다고 밝혔다. 꽃밭 조성사업이 진행된 ...

김종근 김해시의원 후보 '진영읍 인프라 구축' 공약 발표 file

김해시의원 라 선거구(진영읍·한림면)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종근 후보가 인구 10만 명에 걸맞은 진영읍 인프라 구축을 비롯한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28일 오전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재선이 되면 진영신도시를 일등지역...

[김해시장] 허성곤 40대서 62.3%

- 민주당 지지율 50.6% 흡수 - 20% 정장수와 30%P 차이 6·13지방선거 경남 김해시장 선거의 여론조사 결과 현직 시장인 더불어민주당 허성곤 후보가 과반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허 후보는 국제신문과 CJ헬로의 공동 여론조사 결과 52.4%의 지지율을 기록...

박종훈 “김해 교육현안, 학교이전 문제”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후보가 김해의 가장 큰 교육 현안은 가야사 2단계 사업에 포함되는 학교들의 이전 문제라고 밝혔다. 박 후보는 29일 김해시청 기자실에서 가진 간담회를 통해 “가야사 2단계 사업부지에는 김해건설공고, 김해서중, 구봉초, 김해교육...

노무현기념관 건립 진통 끝났다

봉하마을 내 추모공간으로 사용된 ‘추모의 집’을 대신해 ‘시민문화체험관(가칭)’이 세워진다. 주변 사유지 보상 문제로 진통이 있었으나, 오는 6월 말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다시 5월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을 그리워하는 추모객들의 발걸음이 경남 김해...

허성곤 후보, 일자리 10만 개 창출 공약

허성곤 더불어민주당 김해시장 예비후보는 24일 “시장에 당선되면 지역을 살찌울 양질의 일자리 10만 개를 창출하겠다”고 공약했다. 허 후보는 이날 시청 기자실에서 가진 공약 발표를 통해 “이를 위해 100대 국정 과제인 고부가가치 산업 정책과 연계해 스마...

6·13 지방선거 25일 등록마감 후보 현황

6·13 지방선거 등록후보 ◇ 시·도 교육감 (이름/나이/정당/경력 순) ■경남 박종훈/57/현 경남도교육감 박성호/61/전 창원대 총장 이효환/60/전 전국공업고등학교장 회장 김선유/64/전 진주교육대 총장 ◇기초단체장 ▶김해시 허...

김경수 후보 "23일, 봉하마을에서 추모객 맞이"

▲ 경남지사 선거에 나서는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국회의원이 20일 오전 김해 봉하마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했다. ⓒ 윤성효관련사진보기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9주기를 맞아 23일 하루 동안 봉하마...

노무현 전 대통령 9주기 봉하마을서 추도식

노무현 전 대통령 9주기 추도식이 23일 열린다. 노무현재단은 21일 “올해 노 전 대통령의 추도식이 23일 오후 2시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묘역에서 거행된다”고 밝혔다. 올해 추도식 주제는 ‘평화가 온다’이다. 노무현재단은 “노 전 대통령은 ‘평화가...

밀양아리랑 가요제 은상 손동욱의 그댄 행복에 살텐데

19일 오후 경남 밀양시 밀양강변 일원에서 제60회 밀양아리랑대축제가 열린 가운데 신인가수 등용문인 밀양아리랑 가요제에서 그댄 행복에 살텐데를 부른 손동욱(34·김해시)씨가 은상 트로피를 전달받고 있다.

허석 더불어민주당 순천시장 예비후보 봉하마을 참배

▲허석 더불어민주당 순천시장 예비후보(오른쪽)가 고 노무현 대통령 묘소를 찾아 헌화하고 있다. ⓒ 선거사무실 허석 더불어민주당 순천시장 예비후보가 18일, 고 노무현 대통령 묘소를 찾아 참배하고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

새마을 부녀회(회장 송금자) 어른신 120명 효도관광

<사진제공=김해시>17일 진영읍 새마을부녀회가 관내 어르신 120명을 모시고 전라남도 순천으로 효도관광을 다녀왔다. 이번 관광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르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모아 진영읍 새마을부녀회, 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

죄 많은 사람이 대통령

죄 많은 사람이 대통령 봉하마을이 가까운 단골 이발관, 오늘도 동네 할배 두 분은 장기를 두고 몇 사람은 <수림가든> 아들 서울대학 들어간 이야기, 충청도 화재사건, 밀양 불난이야기를 가위소리와 함께 듣는다. “오늘 또 한 사람이 더 ...

류명렬 후보 사무소 개소식 file

6.13 선거 라선거구(진영.한림) 시의원 유명렬(자유한국당) 출마자가 사무소 개소식을 연다. 류 출마자는 "차별화된 정책으로 지역 발전을 앞당기겠다" 라는 슬로건으로 예비후보로 등록해 활동 하고 있다. 일시: 2018.5.18(토) 오후 5시 장...

변철호 후보 사퇴

17일 변철호 도의원 출마자(더민주당)가 사퇴했다. 변 출마자는 김해4선거구(진영.한림)에 예비후보로 등록 했었다.

시민 품으로 돌아온 바보 대통령의 ‘지붕 낮은 집’

- 노 전 대통령이 손녀 태웠던 자전거 - 관람객 만날 때 자주 썼던 밀짚모자 - 사랑채·주방·안채·서재·비서실 등 - 생전 소박했던 일상 엿볼 수 있어 - 생태건축가 고 정기용 선생이 설계 - 흙·나무 등 자연 재료 사용해 시공 - 주변 산세와 이어지는 평평한 ...

이승철,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 오른다

▲ 가수 이승철이 노무현 전 대통령 9주기 추도식에서 공연한다.ⓒ진앤유 뮤직웍스 가수 이승철이 노무현 전 대통령 9주기 추도식에서 공연한다. 16일 가요계와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에 따르면 이승철은 23일 오후 2시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노 전 대...

막 오른 김해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김경수(김해 을) 전 국회의원의 의원직 사퇴서가 지난 14일 처리되면서 6·13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김해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도 막이 올랐다. 김해 을 보선은 현재 5명이 경쟁하는 구도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정호(58) 영농법인 봉하마을 대표와...

노무현 前대통령 추도식에 시티투어 버스 운행

김해시는 오는 23일 제9회 노무현 대통령 추도식 당일 시티투어 버스를 봉하마을까지 운행한다. 지난해 추도식 때 방문 인원이 5명을 넘어 주차시설로 방문객의 불편이 심했다. 올해는 김해종합관광안내소에서 봉하마을 들어가는 버스를 오전 10시부터...

  • 큐브D박스
  • 이미지 배너를 등록하려면 이곳을 클릭하세요.
  • 이미지 배너를 등록하려면 이곳을 클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