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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한빛도서관은 눈부셨던 2017년을 뒤로하고, 다가올 2018년을 맞이해 ‘성장’이라는 키워드로 도서관의 미래상을 그렸다.

지난 2009년 10월 개관한 진영한빛도서관은 올해 장서 수 11만 1천권을 돌파했으며, 2018년에는 12만권을 목표로 신간 도서 및 특성화 도서를 확충해 도서관을 기반으로 하는 탄탄한 독서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여가가 있는 삶과 가족중심의 독서문화 형성을 위해 평일에 종합자료실은 23시, 어린이자료실은 21시까지 개관시간을 연장해 운영한다.

2017년 기준 하루 평균 940명의 이용자 중 50명이 103권의 도서를 연장운영 시간에 대출했으며, ‘별밤 책밤’, ‘600클래스’ 등 아동과 성인 대상 야간 문화 프로그램에는 1,000여 명이 참가해 도서관의 밤을 빛냈다.

2018년에도 어린이 영어 동화와 역사, 직장인 대상 문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시민들의 여가가 있는 삶 조성에 기여할 것이다.

책과 독서를 넘어서 문화전반을 아우르는 독서진흥 프로그램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 ‘독서교실’, ‘청소년 독서캠프’, ‘부모교육 특강’ 등 26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올 한해 약 350회 운영, 9,500여 명이 참석해 도서관의 존재가치를 더했다.

중·고등학생 28명으로 이루어진 청소년 재능기부 봉사단 ‘슈가봉’은 유아 및 초등 저학년 약 300명을 대상으로 책놀이, 공예, 악기 연주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여 청소년들에게는 봉사활동의 기회를, 참가하는 어린이들에게는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그 외에도 2개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더욱 풍성한 독서진흥 프로그램을 제공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 ‘2017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무덤에게 현재를 묻다 - 과거의 무덤을 통해 보는 현재의 우리’라는 주제로 강연과 탐방, 후속모임까지 총 10회를 운영해 뜨거운 8월과 9월을 보냈으며,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는 3월부터 11월까지 진영지역아동센터에서 총 34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도서관 주간’과 9월 한 달 동안 진행하는 ‘독서의 달’에는 총 2,000여 명이, 10월 13일과 14일에 개최해 30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인 ‘도서관 축제’에는 4,000여 명의 시민들이 도서관을 방문해 도서관 이용 활성화의 기틀을 다졌다.

한편, 진영한빛도서관의 특성화 키워드인 ‘철학’을 주제로 운영한 ‘동양철학에서 찾는 삶의 지혜’, ‘꼬마 철학자’ 등 4개 프로그램에는 700여 명이 참가했으며 문화가 있는 주간에 운영한 ‘오늘은 예술가’, ‘수요멘토스’, ‘대출권수 두 배로 확대’ 등에는 1,000여 명이 참가했다.

2017년은 특히 초·중학교,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수련관 등 공공기관 및 단체와 협약을 맺고 작은도서관에는 문화 프로그램을 지원, 마을회관에는 큰글자 도서를 단체 대출 하는 등 상시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해 지역에서의 기반을 다지는 해였다. 내년에는 지역 요양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더욱 그 지평을 넓힐 계획이다.

그런가하면, 지역주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도 돋보였다.

2017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국비 42백만원, 도비 18백만원을 확보해 경남페스티벌앙상블이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동화 속 이야기’, ‘영화 속으로 떠나는 음악여행’, ‘오페라 콘서트’ 등 8개의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고 1,600여명이 관람해 지역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기회를 확대했다.

특히, 지난 10월에는 ‘김해 진영, 가을을 만나다’를 통해 수로왕 강림신화인 ‘구지가’와 동요 ‘진영갈비’를 발표하는 등 지역친화적인 특별한 공연도 선보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11일부터 접수 중인 2018년 1분기 문화 강좌는 영아 12개, 유아 15개, 초등 11개, 성인 13개, 야간강좌 5개로 총 56개 강좌 1,048명을 계획하고 있으며, 성인을 위한 미술교양강좌인 ‘감성민화’와 야간 성인대상 어학강좌인 ‘Jake’s Screen English’가 새롭게 개설돼 주목받고 있다.

2017년에는 총217개 강좌를 운영해 4,200여 명이 도서관에서 배움의 즐거움을 누렸다.

다가오는 1월에는 ‘도서관 올림픽’ 이라는 주제로 초등학교 5학년 20명을 대상으로 겨울 독서교실을 운영해 2018년 첫 독서진흥 프로그램의 문을 연다.

인구 5만 명을 초과한 진영읍의 지식문화충전소로써 독서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독서 진흥 프로그램과 평생 교육 실현을 위한 문화 강좌 운영으로 지역 주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진영한빛도서관의 2018년이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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